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그립(대표 정연규)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과 '화재예방 시스템 공급·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AIoT 기술 기반 '자동화재예방시스템' 고도화로 전국 900여개 아워홈 급식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동화재예방시스템 사업은 아워홈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급식사업장 환경개선 프로젝트' 일환이다. 관리책임자가 컨트롤러에 기준 온도를 설정하면 가스기기 상단에 설치한 적외선 온도감지센서가 과열상황을 감지한다. 온도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주방 근로자에게 경고음을 통해 위험상황을 알리고 가스배관을 자동 차단해 화재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아워홈은 튀김·볶음솥 등 대형 조리 설비에 시스템을 우선 설치한 후 주방설비 전반에 걸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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