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대표 정연규)이 업종을 뛰어넘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체감형 사물인터넷(IoT) 융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델'을 전방위 확대하고 있다.
IoT 전문기업 그립 정연규 대표는 최근 한국강소기업협회 주최 정기세미나에서 '디바이스-네트워크-플랫폼-서비스 통합솔루션 기반 업종 간 IoT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제품·브랜드·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 산업분야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뤄지고 있다. 1인 가구, 신혼부부, 독거노인, 펫팸족 등 다양한 가정형태에 적합한 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다. 숙박시설 무인화 서비스나 빌딩 출입관리, 전기·냉난방시설 관리 등 IoT 기술 융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정 대표는 “그립은 국내 중소 가전업체, IoT 디바이스 공급사와 손잡고 IoT 통신칩·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해 IoT 가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디바이스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제어하고 제품고장 유무, 부품교체 시기를 알리는 등 시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건축서비스 전문기업 예지학과 손잡고 신규 건축물에 거주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독립형 IoT 서비스를 도입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업종을 넘나들며 협업을 확대해 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